충남 서산시 부동산 추이

저는 지금 충청남도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서울 토박이였는데 아버지께서 은퇴하시고 고향인 서산으로 내려가셨어요.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마다 본가에 내려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읍내동이라는 동네입니다. 이곳은 시내라고 불리는데 주변에 학교나 병원 등 편의시설이 많고 교통편도 편리해서 살기 좋은 동네랍니다. 

하지만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침체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매매가도 많이 떨어지고 전세가격도 하락했어요. 특히 2018년 이후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죠. 

반면에 같은 읍내동이지만 조금 떨어진 동문동 일대는 신축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실제로 2019년 1월 대비 2020년 2월 실거래가를 비교해보면 동문동 소재 아파트 단지 중 일부 단지는 약 4천만원 이상 상승했고 다른 몇몇 단지는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 가까이 올랐어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입지조건이랍니다. 우선 읍내동은 주거지역 위주로 형성되어 있어서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대형마트나 영화관같은 시설이요. 그리고 학군도 좋지 않아요. 초등학교는 걸어서 갈 수 있지만 중학교부터는 버스로 통학해야한답니다. 

게다가 근처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서 소음문제도 발생하구요. 반대로 동문동은 상업지구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했기 때문에 각종 편의시설이 많아요. 

학원가와 도서관도 있고 초·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가능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워서 차량이용 시 이동시간도 단축되구요. 이렇듯 입지는 부동산 가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해요. 

 

 

 

그렇다면 어떤 입지 조건을 가진 땅을 사야할까요? 

첫째,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둘째,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어야 합니다. 

셋째, 도로망이 확충되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넷째,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다섯째,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어야 합니다. 

여섯째, 토지 용도가 변경될 만한 지역이어야 합니다. 

일곱째, 규제가 완화되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여덟째, 혐오시설이 없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아홉째, 자연환경이 뛰어난 지역이어야 합니다. 

열번째,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어야 합니다. 

 

서산시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으로부터 총 5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었으며,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등 대기업 입주로 인구유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현재 약 17만명 수준인 인구가 2020년에는 21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연장사업(2022년 예정),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사업추진 (예비타당성 통과)등 향후 도로망 구축 계획 역시 풍부하며, 이를 통한 지가상승 기대감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위 10가지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한다면 실패없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거예요.